오늘 아침은 세찬 비가 잠시 그치고 흐린 하늘을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점차 다시 빗줄기가 굵어지면서 중부 지역은 낮까지 80mm 이상의 비가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후에는 남부를 비롯한 내륙 지역 곳곳에 소나기가 오겠고요. <br /> <br />남쪽에서는 태풍이 북상하면서 제주 지역은 오늘 오전부터, 남해안 지역은 오후부터 점차 비바람이 시작되겠습니다. <br /> <br />태풍이 한반도를 향해 다가오면서 현재 제주 남쪽 먼바다에 태풍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밤사이 태풍특보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태풍 링링은 오키나와 서쪽 해상까지 올라왔는데요. <br /> <br />중형급의 매우 강한 세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태풍은 내일 새벽 서귀포 서쪽 해상까지 이동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낮 동안 서해상을 통과하겠고요. <br /> <br />늦은 오후에 황해도에 상륙해서 내일 밤에 북한 지역을 관통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지역별로 태풍이 가장 근접하는 시각은 제주가 내일 새벽 4시로 가장 빠르겠습니다. <br /> <br />목포는 내일 오전 9시, 광주는 10시, 태안은 오후 2시, 서울은 오후 5시에 태풍의 최대 고비를 맞겠습니다. <br /> <br />일단 내일과 모레 태풍으로 인해서 제주 산간에 400mm 이상, 수도권 등 중서부 지역에도 100mm의 물폭탄이 쏟아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바람은 더 문제입니다. 서해안과 남해안, 제주도를 중심으로초속 40~50m의 강풍이 몰아치겠습니다. <br /> <br />보통 초속 15m 정도면 허술한 간판이 날아가고요, 초속 25m 정도면 지붕 기와가 날아갑니다. <br /> <br />또 초속 35m면 달리는 열차가 전복되고 초속 40m 정도면 나무가 뽑힙니다. <br /> <br />강풍에 대한 각별한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날씨 정보였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190906084930129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